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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분기 순익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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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차손·원료 구매비용 상승 탓..예상치는 웃돌아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러시아 가즈프롬의 분기 순이익이 62%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즈프롬의 분기 순이익은 1037억루블(약 3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순이익 2734억달러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49억루블보다는 양호한 결과였다.
가즈프롬은 루블화 약세 탓에 1404억루블의 환차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 아시아 공급업자들이 가스 및 원유 공급 가격을 인상한 것도 순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즈프롬은 가격 인상 탓에 석유와 가스 구매 비용이 3035억루블을 기록,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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