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1932억원, 2131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또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경제성장세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것 역시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당사의 주력 선종인 파나막스·핸디막스 운임의 약진장세가 감지되고 있는데다 최근 브라질 등 남미국가들의 시장진입으로 인해 물동량 이동루트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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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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