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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기독교인 車보험 보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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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사랑나눔 자동차보험' 판매...보장 강화
십일조 성격의 기부 특약도 선보여


기독교인들을 위한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의 보장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 새로 선보였다.
제일화재는 6일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예배와 봉사활동이 많은 워십(Worship) 기간(수·금요일 저녁, 주말,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크리스천 사랑나눔 자동차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05년 제일화재가 판매한 '크리스천 자동차보험'에 기독교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보장 특약을 강화해 출시했다.

이번 상품에 강화된 내용은 워십(Worship)자동차상해 부상 확대 보상특약이다.
이는 자동차상해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워십기간 동안 자동차사고로 상해사고를 당했을 경우 기존 자동차보험 상품에서 보장하던 부상가입금액(최고 3000만원)을 부상급수에 따라 5000만원으로 확대해 보장한다.

또한 수익자 지정 추가위로금 특약을 신설, 기독교인의 사랑 나눔 방식인 '십일조'의 의미를 새겨, 가입고객이 자동차사고로 사망하면 피보험자의 사망보험금 외에 추가로 사망보험금의 10%를 기명피보험자가 보험증권에 기지정한 교회나 특정 개인에게 지급해준다. 다만 평균 400원은 추가 납입해야 한다.

아울러 교회버스 탑승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도 고보장한다. 예배. 수련회등 종교활동을 위해 교회버스에 탑승하다 발생한 상해사고로 사망 또는 장해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며, 부상급수별로 10만원~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주중 종교 활동이 활발한 기독교인들을 타깃으로 자동차보험에 워십(Worship) 개념을 도입해 상품을 개발한 것"이라며 "상품명에서 알수 있듯이 기독교의 나눔정신과 공익을 추구하는 보험회사의 본질에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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