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국세청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식품산업으로서 전통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소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高度酒) 중심인 전통주 시장에 막걸리 같은 발효주 등 저도주가 확대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양조 설비에 대한 시설 기준 완화와 술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R&D) 강화 등의 방안 또한 함께 다뤄지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이런 내용의 전통주 육성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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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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