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축산공사는 임 신임 사장이 한국과 호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글로벌한 경영 마인드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신임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임 사장은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노동법 및 노사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호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다. 호주뉴질랜드상공회의소 (현 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및 호주비즈니스그룹 (Australian Business Group in Korea)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호주회계사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다년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해왔으며 호주 최대 통신회사인 텔스트라(Telstra) 및 텔스트라 그룹 계열사인 레벨3커뮤니케이션 (Level 3 Communications)과 리치 네트웍스(REACH Networks), 그리고 스웨덴 보안솔루션 기업 아사아블로이(ASSA ABLOY)에서 한국총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 호주 시드니 KPMG와 보다폰(Vodafone), SK 시드니 지사에서도 요직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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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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