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연중 저점 경신에 이어 펀더멘털 여건과 추세적 흐름상 1200원대 하향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증시의 방향이 외국인의 손에 쥐어졌다고 볼 때 경제지표 못지 않게 환율흐름이 수급구도상 주요변수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환율 하락은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경제의 건실함을 보여준다"면서도 "하락 속도가 가팔라질 경우 수출기업의 환율효과 상쇄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로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 및 상승탄력 둔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반면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들에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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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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