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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4교시 추리영역', 2가지 콘셉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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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4교시 추리영역'이 '한낮의 추격전'과 '소년탐정' 두 가지 콘셉트의 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 중 하나인 '쫓고 쫓기는 한낮의 추격전' 콘셉트의 포스터는 영화의 핵심인 박진감과 스릴감을 모두 담고 있다.
우연히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될 처지에 놓인 고등학생 정훈 역의 유승호와 천재 추리소녀 다정 역의 강소라가 상기된 얼굴로 다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는 모습은 포스터 상단에 적힌 '남은 시간 40분!'이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위급한 상황임을 느끼게 한다.

이번 포스터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살인자로 몰리게 될 위급한 상황에 처했으면서도 강한 의지를 잃지 않은 유승호의 날렵한 눈빛과 그가 이끄는 손을 꼭 붙잡고 주변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달려가는 강소라의 표정은 이번 포스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이 진행된 현장에서 사진작가는 배우들에게 다급하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는 표정을 요구했고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멋있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콘셉트의 포스터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면 '소년 탐정' 콘셉트의 두 번째 포스터는 유승호가 연기하는 극중 정훈의 매력을 개성있게 표현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흰 장갑을 오른손에 착용하는 유승호의 모습에서 '범인을 꼭 잡아야만 한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재킷의 끝자락은 '소년탐정'다운 진중함을 느끼게 한다.

제작사 측은 "유승호의 등 뒤에 있는 칠판에는 사건의 주된 단서인 휴대전화, 넷북과 범인의 발자국, 몽타주, 메시지 등의 다양한 이미지들이 채워져 있어 마치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추리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교시 추리영역'은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찾아내야 하는 두 주인공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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