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헬기부대 주력기 아파치도입 vs 국산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가안보는 경제적 논리보다 전략적 특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파치가 근접전투를 수행하는 전술적 가치는 물론, 전쟁을 억제하는 전략적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

아파치는 일명 탱크킬러, 날아다니는 전차, 밤의 암살자로 불릴만큼 지상전에서의 '저승사자' 역할을 도맡아 해온 아파치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고속공기 부양정을 막을 수 있는 필수적 무기라는 것이다.
특히 북한은특수부대 침투용인 20인승 공방급 공기부양정 130여대와 상륙함정 260여척을 보유중이며, 이를 기습침투용으로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속한 기동성과 강력한 무장운용 능력을 갖춘 확실한 방어수단으로 유일하다는 것이 도입론자들의 주장이다.

AH-640 아파치 롱보우는 공기부양정을 상대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대전차미사일, 즉 헬파이어를 16발이나 장착하고 있다.

또 70mm 로켓 38발과 30mm자동기관포 최대 200여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수 있는 레이더가 장착돼 있어 고속이동 표적을 무력화시키는데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중고 아파치 구입에 따른 유지비용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측이 제시한 가격은 신형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당 137억원이며, 총획득비용은 약 1조~1조5000억원에 이른다.

게다가 유지비용 약 1000억원과 수명주기를 고려하면 최소 3조원이상 들어갈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 공격헬기를 개발하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는 한국형 기동헬기(KUH) 1호인 수리온이 이미 자체적으로 공격헬기 활용도를 검토한바 있으며 이미 개발을 통해 확보한 로터블레이드, 항전임무 장비 개발기술 등 대부분의 기술을 공격헬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장담한 바 있다.

수리온은 개발비로 1조 300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명의 중무장 병력을 태우고 최대 147노트(시속 272㎞)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오는 2012년 6월까지 200여대가 양산돼 전력화된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