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기념행사는 '광화문광장 새빛들이'로 이름 붙여져 진행되는데 '희망의 새빛을 맞이한다'는 의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새빛들이 퍼포먼스'에서는 6개의 '빛의 구'가 무대 위 거치대에 놓이고 무대 뒷편에 설치된 거대한 '빛의 문'이 열려 광화문광장에 빛이 쏟아지면서 희망의 빛이 일렁이는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새빛들이 퍼포먼스'의 마지막에는 시민들의 참여로 제작된 대형 손도장 태극기가 떠오르면서 행사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천만시민대합창이 초청가수 패티 김씨와의 합동공연으로 마무리되면서 광화문광장 새빛들이는 막을 내린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준공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광화문과 육조거리 일대의 변화 모습을 기록한 광화문 사진전이 광화문광장 시작부분에서 열리고 발전된 광장문화를 가진 유럽 여러 광장의 모습을 담은 유럽광장 사진전이 해치마당 갤러리에서 각각 8월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일반 시민등 150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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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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