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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5.7% 끝까지 저조한 시청률,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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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수목드라마 '트리플'이 끝까지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트리플' 마지막회는 5.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트리플'에서는 피겨스케이팅을 포기하고 대학생이 된 하루(민효린 분) 등 주인공들의 2년후 모습을 그렸다. 또 마지막 주인공들이 빙판에 모두 모여 웃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커피프린스1호점'의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고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민효린, 이하나, 김희 등이 출연해 방영전 화제를 모은 '트리플'은 방영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스토리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은 18.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KBS2수목드라마 '파트너'는 11.3%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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