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전세집 구하기
또 자녀를 둔 가구가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전세집으로 구한다면 교통편의는 좋을 수 있지만 자녀양육환경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젊은 직장인·신혼부부 =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라면 우선 자금이 풍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는 1억원대 안팎의 직주근접형 역세권 소형아파트가 제격이다.
지역으로는 도심접근성이 우수한 종로, 명동, 용산, 마포 등지가 좋다.
강남권 업무지구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라면 강남권 일대, 관악신림권, 분당, 평촌 등지에 전세집을 구하는 것이 좋다.
◇자녀 둔 가구·내집마련 전 거주용 전세 = 자녀를 두거나 내집마련 전 거주용 또는 전세집을 넓혀갈 가구라면 3억원대 안팎의 30평형대 전세가 좋다.
이런 가구에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삼박자 고루 갖춘 지역이 좋다. 삼박자 고루 갖춘 강남권 입주년차가 낮은 대단지에 전세집을 구해야 한다.
또 전세값은 많지 않은데 우수학군을 원한다면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천구 목동지역이 추천대상이다.
대단지에 교육환경도 양호하고 저렴한 전세집을 구하려면 노원구 일대가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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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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