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디지털 싱글 '맞짱'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신인가수 민성이 유부남인 사실을 공개했다.
민성은 가수로 데뷔하면서 결혼한 사실을 숨겨오다가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결국 유부남인 사실을 언론에 알린 것. 민성 측은 유부남이라는 것을 숨길려고 숨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민성은 "첫 딸인 시우의 돌잔치를 한달 앞두고 아빠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고 싶어서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며 "시우에게 부족한 아버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혜씨가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민성은 "아내의 성격과 외모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앨범을 낼 때 걱정이 많았는데 아내가 용기를 줘서 '맞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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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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