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ㆍ재해으로 인한 업무 중단에도 3시간내 정상 복구
이날 모의훈련은 본사 및 퓨처센터의 최소 근무인력을 제외한 전임직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서초동 본사 및 퓨처센터의 전산시스템과 통신이 일부 마비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총 23개 부서 73명의 핵심 업무 수행 인력이 BCP 대체 사업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해당 업무를 복구, 정상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삼일PwC컨설팅과 함께 BCP 수립 및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며 "올해 5월 프로젝트가 완료돼 업무 적용 테스트를 실시한 후 지난 6월부터 회사의 모든 업무에 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CP 구축은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라며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의 경우 금융감독기관의 모범규준에 따라 주로 은행, 증권사 등에서 추진했으나 비씨카드는 내부 필요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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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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