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부담 지속, 외인 매수 주춤
$pos="C";$title="";$txt="[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size="550,368,0";$no="200907061532448823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6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하락한 109.95로 장을 마쳤다. 저평수준도 34틱 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2틱 상승한 110.02로 개장해 장초반 110.0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반전해 109.91과 110.0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결제량은 지난주말 14만457계약보다 6000계약 이상 늘어 14만6558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만7624계약을 나타내 전장 5만3838계약보다 4000계약 정도 증가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398계약 순매수를 기록해 이달들어 계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이후 30일을 제외하고 꾸준한 순매수세다. 같은기간 외인의 순매수물량은 2만4852계약을 기록했다. 은행과 보험도 각각 137계약과 120계약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전소영 NH선물 애널리스트는 “국고 3년물이 4%에 근접하면서 시장이 추가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데다 저평도 40틱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국채선물이 111선을 뚫고 자신있게 올라갈 모멘텀이 부족했다”며 “결국 현물이 차익실현 쪽으로 기울면서 선물도 추가상승이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는 쪽과 아직은 이르다는 쪽이 팽팽히 맞서면서 레인지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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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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