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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외교 "한미원자력 협정 개정위해 TF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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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6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관련해 "외교부가 주무를 맡아 관계부처와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 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스크포스 팀을 보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개정) 협의가 개시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 에너지자원대사가 맡고 있는 태스크포스 팀의 목표에 대해 그는 "앞으로의 평화적, 상업적 이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을 협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유 장관은 현재의 한미 원자력 협정이 우라늄 등의 재처리를 금지하지 않고, 미국의 동의를 요건으로 하는 점을 인정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파이로 프로세스'기술은 '사용후 핵연료의 형상 및 내용의 변경에 관해 포괄적 동의를 얻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자 회담이란 용어를 사용하다 5자협의로 슬그머니 바뀌었다'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의 지적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5자회담을 제의했다고 한 적이 없다"며 "국내 언론 보도방향이 그렇게 나갔다"고 해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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