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아파트 단지 샛길 300m 구간, 그림과 시화 전시 공간으로 조성..
최근 광장동주민센터(동장 길병주)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광장동 사회복지관길(광장 현대3차아파트와 현대8차아파트 샛길) 300m 구간에 그림과 시화 등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파트 담길을 따라 학생들의 그림과 시를 전시함으로써 도시 미관도 살리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도 예방할 수 있는 밝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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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의 예술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전시해 광장동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7일 오후 2시30분 정송학 광진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장동 문화의 거리 제막식 행사'도 갖는다.
길병주 광장동장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이 될 광장동 문화의 거리는 자신과 이웃이 쓴 시와 그린 그림을 감사하는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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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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