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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낡은 보도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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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 동·서로 노후보도 일제 정비 완료와 다목적 여유공지 조성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목동청소년수련관 ~양천공원 구간 내 노후구간에 대해 일제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노후가로등 개량을 우선 시행하고 굴착이 시행된 구간 중 20여년 사용으로 노후화가 심한 보도블록과 포장된 지 10년 내외로 노후상태가 매우 심한 보도에 대해 서울시 예산 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정비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정비공사를 시행한 구간은 서울거리 르네상스 규정에 따라 공공공간 디자인 개념을 도입, 보도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보도문양(패턴) 디자인은 사업 연속성과 통일성을 위해 2008년도 정비구간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특히 구에서는 가로등주와 가로수 등으로 인해 실제 보행자가 이용할 수 없는 구간에는 불필요한 보도포장을 하지 않고 다목적 여유공간을 조성, 차후 녹화사업을 시행한다.

이러한 다목적 여유공지 조성은 불필요한 보도블록 미포장으로 8000만원(시공비와 자재비 면적 15a), 향후 띠녹지 조성시 토목공사 미시행으로 7000만원(철거공사, 경계석설치, 폐기물 등)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또 비포장 된 공지에 빗물이 자연침투 할 수 있게 돼 지하수 고갈을 방지하고 여름철 대도시의 열섬현상을 저감시키는 효과와 함께 자연스러운 안전펜스 역할도 톡톡히 하게 된다.

신규호 양천구 토목과장은 “이번 노후보도 정비완료와 아울러 오는 2010년도에는 잔여 구간인 양천구청 ~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노후 가로등 개량과 노후 보도블록 개선사업으로 목동중심축 도로에 대한 보도수준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해 서남권 최고의 주거타운에 걸맞는 명품보행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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