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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클래식 챔프' 이은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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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US女아마퍼블릭링크스 제패 이후 프로서 혹독한 신고식

이은정(21)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두각을 발휘했던 선수다.

1988년생으로 경기도 포천 동남중학교 1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치지 못했지만 아마추어시절부터 일찌감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염두에 두고 미국전지훈련에 충실해 결국 한영외고 3학년이던 2005년 한국국적으로는 최초로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을 제패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듬해 프로로 전향한 이은정은 LPGA 2부투어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가다듬었다. 가족들도 이은정의 뒷바라지를 위해 이때 미국으로 이사했다. 아버지는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정은 2007년 퀄리파잉(Q)스쿨에서 공동 25위로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최고성적은 지난해 세이프웨이클래식 공동 11위였다.

163cm의 작은 키지만 드라이브 샷의 평균 비거리가 250야드에 달할 정도로 파워풀한 샷을 구사하는 것이 장기. 이때문인지 지난 5월 코닝클래식 3라운드에서는 하루에 이글을 3개나 잡아내는 등 '이글과의 달콤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정의 이번 대회 우승 동력이 됐던 전날 10언더파 역시 10번홀에서의 이글이 토대가 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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