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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50~1280원 새로운 박스권< KB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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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까지 내려오긴 했지만 이번주 1250원대 이하로 추가 하락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6일 "6월 무역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환율 하락세가 1250원대의 네고물량과 레벨 부담감 속에 반등의 모습을 보이는 점도 달러화 하락이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언제 다시 미사일 발사를 단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에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이번주 시작되는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의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달러화가 상승압력을 받으며 레벨을 높일 것"이라며 "환율이 상승시도를 보일 수는 있지만 최근 고점으로 인식된 1280원대 이상으로 올라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연구원은 "1250원~1280원에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하며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오는 8일 G8 정상회담에서 달러화의 기축통화 논란이 언급되는 지와 9일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동결 외에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어떠한 전망을 내놓을 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이들의 결과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향방이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250.0원~128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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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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