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상업저축銀 통합 기념식 개최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은 지난 3일 상업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여수에서 통합기념식을 열고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은 "기존의 증권 캐피탈 자산운용 등의 금융포트폴리오에 수신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원스탑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골든브릿지는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 특화 소금융그룹으로서의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저축은행과 그룹내 금융투자사들과의 시너지 전략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호 대표와 강현섭 은행장은 "골든브릿지금융과의 통합을 통해 종전의 업무 외에 방카슈랑스, 펀드판매 등 복합상품 취급과 실질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은행(IB Banking) 등을 취급하는 종합금융회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영업지역 확대로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금운용의 적정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다양한 수익원 개발 등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