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원가구조, 제품구성 및 고객기반 보유로 산업 내 차별화 된 경쟁우위 지속이 예상되고 Glass, DEBF, LCD Driver IC, PCB 등 주요부품의 공급부족 심화로 하반기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패널가격이 상승 반전하는 가운데 LGD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패널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이와 함께 그는 "7월 현재 LCD 패널의 제품별 수요강도는 TV>노트북>중소형>모니터의 순서며 패널업체의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 주요부품의 수급불균형으로 3분기에도 패널공급은 타이트 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강세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세트 및 유통업체의 재고가 평균 5~6주 수준에 불과해 하반기 마케팅을 위해 3분기까지 패널의 재고축적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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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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