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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심야교습제한, 교육株엔 영향 없어"<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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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대책이 교육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주요 관심사였던 '학원 심야교습 제한'을 시도 조례를 통한 자율적 규제로 합의함에 따라 사교육 업체들의 심리적 위축감이 크게 완화됐을 것"이라며 "심야교습 제한이 있더라도 강의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법적규제 대상에서까지 제외한 것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위"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6월26일 미래기획위원회와 한나라당이 발표한 '사교육 경감 7대 긴급대책' 주요내용은 수능과목 8개에서 6개로 축소(2014대입부터), 초중고 교과목 축소(2011년부터), 학원심야교습시간 시도 조례로 자율적 규제, 내신제도 변경 연기 등 크게 네 가지다.

정 애널리스트는 심야교습 제한 이외에도 ▲언론을 통해 밝혔던 내용과 발표내용에 차이가 있다는 점▲학원 및 온라인 교육업체들의 우수한 강좌 생산능력과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내신제도 개편이 장기적 검토사항으로 변경됐다는 점 등을 사교육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증시에서 교육주로 분류되는 대표적 종목은 메가스터디를 포함, 대교 능률교육 디지털대성 웅진씽크빅 이루넷 에듀박스 웨스텍코리아 정상제이엘에스 청담러닝 비상교육 확인영어사 등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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