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 앰배서더로 호텔명 변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계적 호텔체인 풀만(pullman) 브랜드와의 협약으로 글로벌 호텔시스템 도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새롭게 태어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이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Grand Ambassador Seoul associated with Pullman)'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호텔 측은 이와 함께 지난 50여년 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쌓아온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컨셉과 스탠다드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호텔브랜드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할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성장

지난해 3월부로 특 1급 호텔로 승격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그동안 긴밀하게 제휴해 왔던 세계적인 호텔그룹 프랑스 아코르(accor)의 풀만(Pullman) 브랜드와 마케팅 제휴로, 마케팅 및 이커머스(e-commerce)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비지니스 관계자가 주를 이루는 고객층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첨단의 IT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앰배서더 베드(Ambassador Bed), 컨퍼런스 룸(Conference Room), 렌탈 오피스(Rental Office) 등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객실환경 업그레이드와 대규모 설비 투자

남산 끝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풍광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본으로 고객들에게 내집과 같은 휴식을 제공하고자, 보유 객실 409실 가운데 1/4 가량을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하고 기존의 그랜드 볼룸 및 다양한 레스토랑을 현대식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그간 수년에 걸쳐 3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시설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으며, 더욱 격조높은 서비스를 위해 향후 2~3년 내에 약 150억여 원의 추가 시설 투자를 할 계획이다.

▲풀만(Pullman) 브랜드와의 협약(Association) 의미

이번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독자적인 호텔 브랜드 런칭과 함께 협약하는 풀만(Pullman) 브랜드는, 세계 3대 호텔 매니지먼트인 아코르(accor) 그룹이 고가시장(하이엔드 마켓:high end market)을 공략하기 위해 소피텔(sofitel) 브랜드와 전략적으로 개발한 특급호텔 브랜드이다.

그랜드 앰배서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추구했던 전통적인 프랑스풍의 럭셔리 브랜드 컨셉에서 한발 나아가, 독자적이면서도 풀만 브랜드의 오퍼레이션을 도입한 인터내셔널한 호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