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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오차범위 강화...업계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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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9일 자가 혈당측정기의 최소허용 오차범위를 강화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업체의 품질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ISO 진단검사실 및 체외진단시스템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일부 선진국들은 혈당측정기의 최소 허용 오차범위를 종전 ±20%에서 ±15%로 개정하자는 논의를 진행했다. 2010년 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규격개정 작업반 회의에서 각국이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에따라 기표원은 7월중 혈당측정기 제초업체와 관련기관 간담회를 열고, 품질기준 강화에 따른 공정과 품질개선 등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혈당측정기의 세계 시장규모는 2007년 기준 77억달러 규모로 국내기업은 인포피아 등 9개업체가 700여억원을 생산해 미국 등 80개국에 70%(38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수입품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3%정도 성장하는 추세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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