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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전기가스요금 인상..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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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에 관련주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2.37%) 오른 3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도 전 거래일보다 1250원(2.68%)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6일 전기가스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했다. 27일부터 교육용과 가로등 용 전기요금은 6.9%씩, 일반용 전기료는 2.3% 인상됐다. 산업용은 계약전력이 300KW미만인 경우 3.9%, 300KW이상인 경우 6.9% 올랐다.

가스요금은 산업용이 9.8%, 업무난방용이 9.1% 인상됐고 주택용은 5.1% 올랐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관련주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실시된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한국전력의 기업가치가 회복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낮은 인상률이지만 그간 물가관리 때문에 제대로 축적되지 못했던 한국전력의 기업가치가 증가추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발표로 미수금이 올해 약 4000억원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3년 내 미수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가스요금이 연료비에 연동하게 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되면 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 가격을 반영해 두달에 한번씩 자동 조정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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