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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특집]여름 건강…비타민C 하나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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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은 몸의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각종 효소를 파괴시켜 쉽게 지치고, 식욕도 떨어지기 쉽다.

이것은 땀과 함께 발생되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 때문인데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여 있으면 피로감은 물론이거니와 노화, 성인병,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노화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항산화제 중 대표격이 비타민C다.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재생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시키고,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미쳐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자외선차단제만 꼼꼼히 챙겨 바를 것이 아니라 비타민C를 챙겨야 하는 이유다.

더구나 담배 한 개피를 피울 때마다 약 100mg의 비타민C가 파괴되고, 맥주 500cc를 마실 때마다 50mg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비타민C의 꾸준한 섭취가 필수적이다.

광동제약은 비타민C 섭취를 위해 '비타500'을 추천했다. 레몬 20개, 오렌지 15개, 사과 60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500mg의 비타민C이 한 병에 들어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은 미국, 동남아, 대만,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국산 토종브랜드로서 향후 세계 시장 진출과 함께 드링크 제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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