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기준 KB투자증권의 KB플러스타 통장 가입계좌 수는 15만여개로 하루 평균 3000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꾸준히 개설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2월 소매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의 총 계좌수도 KB 플러스타 통장 포함, 31만개를 넘어섰고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체 지점망 없이 30만개가 넘는 증권 계좌를 확보한 데는 KB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KB 플러스타 통장의 편리성과 전국 1200 여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KB국민은행의 강력한 영업력이 발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플러스타 통장은 기존 KB국민은행의 금융상품에 증권, 카드,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복합상품으로 특히 KB 플러스타 통장 하나로 별도의 증권계좌 개설 없이 증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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