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UN 공식행사에 한국 대표 록 가수로 최초 참석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종서가 UN공식행사에 참석,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김종서는 오는 23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되는 'UN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한국 록의 자존심을 선보이는 것.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도 참석, 시상식을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이며 반기문 UN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서의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UN의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김종서의 가창력을 UN도 인정했다는 측면이 있다.

김종서 측은 "김종서가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UN 주재 세계 외교관들은 물론 각국 정부 지도자, 주지사, 중국 각성의 성장 등 주요 정부관료 및 UN에 상주하는 민간단체 대표단 등이 참여한다.

한편, 김종서는 오는 7월 미니앨범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