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크라이슬러 청산시 3만8500명 일자리 잃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파산 보호에 돌입한 크라이슬러가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경우 3만85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파산 보호 절차가 진행 중인 크라이슬러는 청산 절차를 피하기 위한 법원의 승인을 모색 중이다. 크라이슬러의 청산이 결정될 경우 수천명의 직원이 실업자가 될뿐더러 수십억의 연금 납입이 차질을 빚게 된다.

전날 파산 보호를 신청한 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 피아트와 제휴협상을 계속하면서 법원 주도 하의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을 모색하게 된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법률회사 존스 데이의 코린 볼 변호사는 “크라이슬러가 청산절차에 들어갈 경우 한 때 미국의 아이콘이었던 회사가 사라질뿐더러 3만8500명의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