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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CD레인지어크루얼·주금공 환매설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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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따라간 움직임도

IRS가 강세(금리하락)로 마감했다. CD레인지어크루얼 발행설과 주택금융공사의 환매설이 나오면서 10년과 5년물이 특히 강했다. 또한 채권시장이 현·선물 모두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따른 영향도 반영됐다. 반면 CRS는 조용한 가운데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2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3년물 이상에서 전일비 10bp이상 하락했다. 특히 10년물의 경우 전일비 16bp 하락한 3.62%를 기록했다. 5년물도 전장대비 14bp 떨어진 3.41%로 나타났다.

본드스왑의 경우 오전장중 스왑만 강했었고, 오후장에는 채권까지 강해졌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은 소폭 늘어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CRS는 전구간에서 전일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3년물만 한두건 거래가 있었을 뿐이다. CRS 3년물은 전장비 보합을 나타내며 0.15%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전일 -259bp에서 -254bp로 소폭 축소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오전부터 하락압력을 받더니 주금공이 채권발행 전에 페이해논 5년, 10년 12년 쪽 장기물 스왑물량에 대해 언와인딩을 시도했다”며 “2-10년간 IRS커브가 4~8bp정도 플래트닝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늘의 여파로 하루이틀 리시브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추가하락폭은 제한될 걸로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시장 10년이상물에서는 CD레인지 어크루얼 발행설로 강했다”며 “5년짜리도 주금공 환매설로 강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주금공 환매설은 사실 핑계같고 현재 IRS시장이 워낙 얇다보니 이유없이 밀렸고 또 일부세력이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해 리시브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채권 현·선물이 워낙 강세를 연출하면서 IRS금리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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