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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예상 넘은 호실적..목표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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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롯데쇼핑에 대해 당초 예상을 초과한 호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지표 분석을 통한 목표주가는 종전 대비 7.5% 낮춘 26만원을 내놨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총매출액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7.3% 증가한 2조9152억원과 2조796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11.5% 증가한 2288억원을,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비 15.7%, 15.4% 감소한 2579억원, 19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의 경우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그리고 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HMC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올해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대비 9.3% 상향한 8373억원으로,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10.0% 상향 조정한 8833억원과 6663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가치합산방식(Sum of parts)에 따른 롯데쇼핑의 적정주식가치는 7조5709억원이고 주당가치는 26만원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사업가치 6조4034억원, 투자자산가치 2조8138억원에다 순차입금 1조6464억원(09년 예상치)을 차감한 것으로 현재주가 대비 22.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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