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오는 6월 1일까지 정부 소유 차량으로 미국산 자동차 1만7600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산 차량 구입은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의 일환이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자동차의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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