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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체류 인원 안전 대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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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최소화, 신변 안전 지침 하달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정부는 4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평양 등 북한 지역 내 우리 측 체류 인원 안전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평양에 교류협력 등 사업을 위해 체류하던 우리 국민 81명이 항공편을 이용, 중국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의 상주인원 최소화 방침은 로켓 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귀환이 지연되는 사태에 대비한 것이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상황이 엄중해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주민들의 신변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일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상 체류인원에 대한 '신변안전관리지침'을 긴급하달했다.

현지 안전관리반장인 개성공단관리위원장과 현대아산 금강산 총소장지휘 아래 체류인원 신변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을 관리토록 지시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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