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싱가포르항공유가(MOPS)는 갤런당 평균 125센트로,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인 150센트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개월 항공유 평균 가격을 한달 후에 반영하는 구조기 때문에 2~3월의 평균 가격을 5~6월에 적용하는 것이다.
항공사 한 관계자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 만큼 고객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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