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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베트남外 상승..中2300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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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8100 돌파..홍콩 항셍도 1만3000 재탈환

지난 주말 뉴욕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2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각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미 정부가 가칭 '공공투자공사'(PIC)를 설립해 악성 대출과 부실자산 매입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내용을 23일 오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PIC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및 민간 투자자들의 재원으로 최대 1조달러 규모의 악성 대출과 부실자산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요사노 가오루 재무·금융·경제재정상은 전날 20조엔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밝혀 일본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양 기대감에 힘입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8000선을 회복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장중 8000선을 회복한 것. 장중 고가를 지난 2거래일보다 높은 8130.37까지 높여 놓은만큼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23일 오전장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158.82포인트(1.99%) 오른 8104.48이었다. 토픽스 지수도 14.94포인트(1.95%) 오른 779.7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 강세가 이어졌다. 오릭스(11.07%)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5.93%) 등이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품 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미쓰비시(6.35%) 등 종합상사주도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 에너지업체 인펙스 홀딩스도 3.80% 뛰었다.

6거래일째 오르고 있는 중국 증시는 2300선을 노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80% 올라 2299.4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치는 2301.67을 찍었다. 상하이B 지수도 1.1% 오르며 150선을 탈환했다.

3% 이상 상승 중인 우한철강을 비롯해 바오산철강, 한당철강 등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 H지수는 3.3%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1만3000선 아래로 밀렸던 항셍지수는 재차 1만3000선을 탈환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1.8% 상승하며 5000선을 회복, 5050선을 약간 웃돌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3% 상승 중이다. 반면 베트남 증시는 2.4% 빠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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