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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25일 이평선 위 회복이 관건"<민나노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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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시 엔고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번주 환율 방향에 중요한 한주 될 것

이번주 엔·달러 환율이 25일 이평선 위로의 회복이 가능할지 여부가 환율 향방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본외환 사이트인 서치나(Searchina)는 23일 판타레이증권의 외환부문인 '민나노FX'를 인용해 "지난주 미 FOMC의 국채 매입 발표를 계기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번주에는 그 영향이 지속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민나노FX는 "일시적으로 엔·달러 환율이 93.54엔까지 하락한 이후 급격히 회복되면서 95엔대 후반까지 머무는 등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않아 달러가 약세, 강세의 어느쪽으로도 향할 수 있는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술적으로는 5일 이평선 방향이 아래 쪽을 향하고 있어 단기적인 달러 매도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5일 이평선과 25일 이평선 위를 회복하기까지는 달러 약세 추이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달러 약세가 지속돼 위로 향했던 25일 이평선이 아래로 갈 경우와 종가로 75일이평선 수준(23일 현재 92.59엔)에 가까워지는 경우나 이 수준을 하향 돌파하거나 하는 경우는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민나노FX는 "(만약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다시 엔고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느쪽이 되더라도 이번주는 달러약세나 강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주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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