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크라이슬러·CAW 23일 협상 시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크라이슬러와 캐나다자동차노조(CAW)가 23일(현지시간) 노조측 양보 관련 협상에 나선다고 2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상태다. 자금을 조달 받기 위해서는 31일까지 캐나다 정부와 CAW로부터 자구안 승인부터 받아야 한다.

CAW의 켄 르웬자 위원장은 "협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지만 합의로 캐나다 공장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라이슬러 사측도 "건설적인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AW는 크라이슬러가 제너럴 모터스(GM)와 동일한 조건으로 협상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는 GM의 협상안이 다소 미흡하다는 생각이다.

지난 8일 CAW는 GM 근로자 및 퇴직 근로자의 임금ㆍ연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CAW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캐나다 내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