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회의에서 양국은 조태영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며 일본의 외국인등록법 및 출입국관리법과 관련된 법적 지위와 교육문제 등 사회생활상의 처우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한.일 아주국장회의는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 문제를 중점 논의하는 협의체로, 1991년 1월 양국 외무장관 간 합의에 따라 그해 12월 처음 열린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번 회의는 지난해 1월 서울에서 열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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