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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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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좋은 그림을 보면 왜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질까.

그 이유는 바로 뇌 속에 있는 신경 전달 물질 중의 하나인 세로토닌이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격한 마음이나 화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어 스트레스나 잡념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열리는 '세로토닌'展은 심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진의 효과, 즉 심리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사진작품들은 단지 표피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심층적이고 복합적인 조직물처럼 짜여있다.

구본창, 한정식, 주도양, 이문호, 이정록, 원성원 등의 작품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근매 미술치료학회장은 "우리는 주변에 대한 느낌을 오감을 통해 얻고 그 중에서도 시각을 통해 거의 대부분 받아들인다. 특히 색채는 우리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근매 학회장은 "여러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우리의 정서를 움직이는 색채의 에너지를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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