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시교육청서 업무 협약 체결식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과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오는 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내 295개 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을 제외한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해 아시아나항공 및 공항 시설물 견학 및 승무원 체험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에어부산측은 “행사는 부산 소재의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최초의 대규모 항공사 체험 행사”라면서 “스튜어디스를 비롯한 항공인이 되길 꿈꾸는 어린이들이 장래희망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향후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체험교육 활성화의 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작년 11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과 경남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체험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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