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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문, 배용준 초상권 문제 보도 '또 혐한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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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 매니지먼트사 과거 사진 무단 게재해 말썽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송화정 기자]
배용준이 중국에서 초상권 문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의 일간지 제팡리바오(解放日報ㆍ해방일보) 인터넷판(JFdaily.com)은 지난 달 26일자 기사를 통해 "중국에서 배용준의 초상권 문제가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사를 통해 "배용준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과 중국에서 유명한 기획사인 싱구후동(星購互動ㆍ성구호동)과 중국 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또 이 회사를 통해 장쑤성(江蘇省ㆍ강소성)의 모 패션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맺었지만 이 계약이 말썽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이 브랜드가 자사 홈페이지에 배용준의 과거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한 것에 대해 배용준 측은 '이 브랜드를 위해 촬영한 사진 이외의 사진 사용은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계약파기를 요청했다"며 "배용준 측이 계약을 파기하면서 계약금을 전액 반환하지 않았고 싱구후동은 배용준 측에 계약체결을 요청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신문은 "배용준은 예전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초상권 문제와 관련된 소송을 진행한 바 있어 이런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측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예정된 중국 진출은 없다. 전혀 모르는 일이다. 싱구후동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은 적도 없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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