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측은 "콘텐츠 원천기술들을 확보한 ETRI, 영상산업의 선진국인 뉴질랜드측과 손잡아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첫 구체적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3자가 합의했다"며 "영화공동제작을 포함한 공동 기획안이 올 상반기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말했다. 대성그룹은 이번 뉴질랜드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콘텐츠 투자환경 조성,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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