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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빠르게 회복..1000선 중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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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 살아나..프로그램도 매수 우위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을 무너뜨린 채 세자릿대로 출발한 이후 빠르게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투신권을 필두로 한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등장한데다 프로그램 매매까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막아내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29포인트(-0.91%) 내린 1009.52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가 7000선을 무너뜨리자 투자심리가 급랭하며 993선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낙폭이 다소 과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된데다 기관 및 프로그램 등 매수세력이 나타나면서 1010선 회복을 꾸준히 시도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6억원, 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80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 소화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는 다소 부담스럽다. 현재 31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어 베이시스를 악박하는 분위기다. 프로그램 매매는 현재 11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부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500원(0.76%) 오른 4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66%), 현대중공업(1.80%), 현대차(0.74%)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SK텔레콤(-1.36%)과 한국전력(-2.61%), KT(-1.87%) 등은 여전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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