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정밀감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3일 "경영의 기본요소인 사장단 및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경영요소를 찾아내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비효율적 경영요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계열사별로 가동중인 감사팀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그룹이 나서서 전 계열사를 감사하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된다"며 정밀감사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중순께 삼성종합기술원에 대한 감사를 계획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감사에서는 비효율적인 경영부문을 체크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디지털미디어 & 커뮤니케이션(DM&C)과 디바이스솔루션(DS) 등 2개 부분에 대한 경영효율성 평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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