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경쟁 유통업체의 과다 출점으로 점포당 수익성 둔화가 전망됐었으나 PB상품과 해외직소싱 확대로 수익성은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통산업이 성숙기 시장임에도 여전히 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한 매력적인 산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신세계의 큰 메리트"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신세계의 주가는 글로벌 경제위기 전 최고점 대비 50%이상 폭락해 역사적 최저점에 근접한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반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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