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21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든 총리는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유럽 정상으로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두 나라 정상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4월초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나토 창설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하는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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