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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가맹점수수료 수입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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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비씨카드를 비롯 비씨·삼성·현대·신한·롯데카드 등 5개 전업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로 거둬들인 수입은 총 4조134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것이다.



가맹점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1분기 1조3325억 원에서 2분기 1조3805억 원, 3분기 1조 4215억 원으로 점증해왔다.



카드사들이 지난해 상잔기 중소형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인하했음에도 불구 이 처럼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것은 카드 순수사용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9월 카드업계의 신용판매(할부·일시불) 금액은 265조2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6.8% 급증했다.



가맹점 수수료의 산정 방식이 카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떼는 정률제임으로, 회원의 카드 이용이 많을수록 카드사의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카드 수수료 체계가 대형 가맹점보다 고객이 적은 중소 가맹점에 불리하게 돼 있는 구조로 보고 제도개선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수수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수수료율을 결정하는 방안과 지금보다 수수료율을 낮추면서 카드 결제 건수에 따라 일정액을 부과하는 정액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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