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내내 호재와 악재 간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는 반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나 장 후반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8000선을 밑돌았고 금융주가 또 다시 뉴욕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2.35포인트(-1.04%) 하락한 7850.4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8.35포인트(-1.00%) 빠진 826.84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534.36으로 마감돼 전일 대비 7.35포인트(-0.48%)를 잃었다.(지수는 잠정치)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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