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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원·달러, 1360원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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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3원 하락한 136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1원 내린 1360.0원에 개장해 수출보험공사 등 공기업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개장가를 저점으로 한 1360원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설 연휴 직전의 1390원대에서 1360원대 레벨을 낮춤으로써 다시 1300원대 중후반에 머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월말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한 후 꾸준히 증시와 연동돼 움직이면서 이렇다 할 방향성을 찾지 못한 상태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현재 29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설 연휴 이후 증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경기 부양책 하원 통과와 관련해 주식시장을 비롯한 시장 전반에서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눈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이틀째 계속 되고 있어 1400원선 위로 전망됐던 환율이 다시 1360원대 근처에서 무거워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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