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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주, 소비심리 개선됐지만 상승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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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1월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됐지만 유통주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4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은 고무적이나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초에 소비자의 높아진 기대감이 단순하게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2월과 3월에 소비심리의 연속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소비심리의 소폭 개선이 유통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란 설명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또 "경기 하강 가속화, 소비 침체 심화 가능성이 유통주 하락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은 주가 하향 조정 후 박스권 하단에서 저점 매수 기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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